📌 기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비교표, 정부24 개인채무조정·새출발기금 안내(2026년 10월 26일 확인), 10월 19~25일 보도 기준이에요. 인용한 글은 실제 이용자가 쓴 공개글이고, 작성자는 익명으로 바꿨어요.
“참고로 나는 조정를 통해서 300만원씩 납부하던 월상환액이 최대 100만원으로 줄어들게되어 상환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줄어들었다.”
월급이 2~3주씩 밀리는 회사에 다니던 직장인 A의 후기예요. 대출이 하나둘 늘면서 월 상환액과 생활비가 월급을 넘어섰어요. 그래도 아직 연체는 안 한 상태였어요. 그는 “연체를 해야된다는 부분이 내게는 엄청난 부담”이라 회생·파산 대신 신용회복위원회 ‘신속채무조정’을 골랐어요. 결과는 6개월 거치 후 10년 분할, 대출 이자 2~5%p 인하였어요(— 실제 후기, 2023.10.18).
빚 앞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버티다가 연체 90일을 넘기는 것이에요. 같은 빚이라도 언제 신청하느냐에 따라 신용 기록이 남기도 하고 안 남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 연체 전이거나 30일 이하면 ‘신속채무조정’, 31~89일이면 ‘사전채무조정’이에요. 이 두 가지는 신용정보원에 공공정보(채무조정 기록)가 등록되지 않아요.
- 90일 이상 밀렸다면 ‘개인워크아웃’이에요. 이자는 전액, 원금은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지만 공공정보가 등록돼요. 1년 성실하게 갚으면 해제돼요.
- 2020년 4월~2025년 6월에 장사를 했던 자영업자라면 새출발기금도 있어요. 신청기한은 2026년 12월 31일이에요. 연장이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에요.
- 신용회복위원회 신청비는 5만원이 전부예요. 신청한 다음 날부터 협약 금융회사의 추심이 멈춰요. 상담은 국번 없이 1375예요.
왜 지금 ‘채무’를 검색할까
구글 트렌드에서 ‘채무’ 검색이 10월 25일 오후부터 5천 건을 넘었어요. 평소보다 10배 넘게 늘었어요. 새출발기금 신청은 올해 1~9월 월평균 5,165건으로 2023년(3,107건)보다 66% 많아요. 그런데 신청기한이 올해 말에 끝나요(메트로신문, 10월 25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2일 국정감사에서 “새출발기금의 연장 필요성이 굉장히 클 것 같다”고 했어요. 다만 예산이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어요(뉴시스, 10월 22일). 올해 1~8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확정된 사람은 13만 2,229명이에요. 이 중 36.8%는 원금이 5천만원 이상이었어요. 1~8월 신청자도 14만 9,576명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어요(매일경제, 10월 21일).
사람들이 실제로 겪은 일
연체 0일에 신청한 사람. 마이너스통장, 햇살론 등 5,400만원 정도를 진 직장인 B는 이렇게 물었어요. “연체같은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월납입금이 부담되어 채무조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커뮤니티, 2026.10.19) 연체가 없어도 신속채무조정은 신청할 수 있어요. 연체 우려 단계부터 대상이에요.
합의까지 걸린 시간. 신속채무조정을 마친 C는 “1월 초에 신청했고 합의서는 3월 중순쯤이니 2개월 조금 넘게 걸렸음”이라고 썼어요. 결과는 이랬대요. “일단 이자가 줄어들고 상환기간이 늘어나서 확실히 부담 줄어들긴 했음”(— 커뮤니티, 2024.04.12)
90일을 넘겨 워크아웃으로 간 사람. 반년 넘게 연체한 D는 상담에서 이런 안내를 받았어요. “기간은 8년 분할이고 이자는 전액감면이고 원금도 어느정도 탕감되게끔 해보겠다시더라.” 미취업 청년이라 신청비 5만원도 면제받았대요(— 커뮤니티, 2022.11.29). 빚 약 2억원으로 워크아웃을 한 E는 “최종적으로 동의요청을 받고 필자는 70프로감면 을 받았습니다”라고 했어요(— 실제 후기, 2024.03.10).
새출발기금, 예상과 다를 수 있어요. 대출 약 3천만원으로 신청한 자영업자 F는 임시안에서 50% 정도 감면을 예상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1,500만원 탕감받았다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썼어요(— 실제 후기, 2026.09.01). 연체 30일 안에 신속지원형을 받은 G는 “처음 어림잡았을 땐 60~70만 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100만 원 가까이 나왔어요.”라고 했어요(— 실제 후기, 2026.07.09). 확정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 상환 계획을 세워 두는 게 안전해요.

내 상황별로 이렇게 하세요
| 내 상황 | 맞는 제도 | 받을 수 있는 것 | 신용 기록 |
|---|---|---|---|
| 아직 연체 없음 ~ 30일 | 신속채무조정 | 연체이자 감면, 이자율 30~50% 인하(조정 후 연 3.25~15%, 카드 10% 이하), 최장 10년 분할 | 공공정보 등록 안 됨 |
| 연체 31~89일 | 사전채무조정 | 연체이자 감면, 이자율 30~70% 인하(조정 후 연 3.25~8%), 최장 10년 분할 | 공공정보 등록 안 됨 |
| 연체 90일 이상 | 개인워크아웃 | 이자 전액 감면, 원금 최대 70%(취약계층 상각채권 최대 90%) 감면, 최장 10년 | 등록, 1년 성실 상환 또는 완제 시 해제 |
| 자영업자(2020.4~2025.6 영업, 휴·폐업 포함) | 새출발기금 | 90일 이상 연체면 순부채의 0~80%(기초수급자 등 최대 90%) 원금 조정, 최장 20년(신용대출 10년) | 신청기한 2026.12.31 |
| 대출 한 건이 3천만원 미만, 연체 중 | 금융회사 직접 채무조정 | 그 금융회사에 요청하면 10영업일 안에 결과 통지 | 금융회사 기준 |
| 고정 소득은 있지만 갚을 수 없는 수준 | 개인회생(법원) | 3~5년 변제 후 남은 빚 면책 | 인가 후 1년 성실 변제 시 해제 |
출처: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비교, 정부24 개인채무조정, 정부24 새출발기금, 신용회복위원회 금융회사 채무조정
신청 전에 알아 둘 불편한 점
- 신용카드는 멈춰요. A는 상담에서 “신용카드는 정지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했어요. 체크카드와 생활비 통장을 미리 따로 만들어 두세요.
- 모든 빚이 들어가진 않아요. A의 경우 햇살론은 신속채무조정에서 빠졌어요. 금융회사가 동의하지 않은 빚도 빠질 수 있어요.
- 기간이 늘면 총이자는 늘 수 있어요. A는 “중도상환하지 않고 만기를 채우면 기존보다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고 썼어요. 여유가 생기면 일부라도 먼저 갚는 게 좋아요. 다만 중도상환은 금융회사별로 그 회사 빚을 한꺼번에 갚아야 했대요.
- 새출발기금은 재산을 꼼꼼히 봐요. 2026년 6월부터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까지 확인해요. 갚을 능력이 큰 사람은 최소 감면율이 60%에서 30%로 낮아졌어요(머니투데이, 6월 25일).
몰랐으면 손해 봤을 3가지
1. 89일과 90일 사이에 신용 기록이 갈려요. 신속·사전채무조정은 공공정보가 등록되지 않아요. 연체 90일을 넘겨 개인워크아웃으로 가면 등록돼요. 원금 감면은 없지만 기록이 남지 않는 길이 90일 전에만 열려 있어요. “조금만 더 버텨 보자”가 가장 비싼 선택일 수 있어요.
2. 신청비 5만원이면 다음 날 추심 전화가 멈춰요.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청비 외에 추가 비용이 없다고 안내해요. 신청한 다음 날부터 협약 금융회사의 추심이 멈춰요. 새출발기금도 신청 다음 날부터 추심과 강제집행이 멈춰요. 돈을 받고 채무조정을 대신 해 준다는 업체는 거를 수 있어요.
3. 3천만원 미만 대출은 은행에 직접 조정을 요구할 수 있어요.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계좌별 최초 대출원금이 3천만원 미만이면 됩니다. 2024년 10월 17일 이후 연체가 시작된 경우예요. 금융회사는 10영업일 안에 결과를 알려야 해요. 같은 법으로 추심 연락은 7일에 7회까지로 제한돼요.
오늘 바로 할 일
- 내 대출을 금융회사, 원금, 연체일수로 한 줄씩 적으세요. 오늘이 연체 며칠째인지가 제도를 정해요.
- 연체가 89일 이하라면 이번 주 안에 1375에 전화해 신속·사전채무조정 상담을 예약하세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예약도 돼요.
- 자영업자였다면 새출발기금에서 본인인증으로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12월 31일이 기한이에요.
- 대출 한 건이 3천만원 미만이면 그 금융회사 고객센터에 “개인채무자보호법 채무조정 요청” 서류를 달라고 하세요.
- 신용카드가 멈출 것에 대비해 공과금과 통신비 자동이체를 체크카드나 통장으로 옮기세요.
출처
- 신용회복위원회 – 채무조정제도 비교
- 신용회복위원회 – 채무조정제도 소개(신청비·추심 중단)
- 신용회복위원회 – 공공정보 조기해제
- 신용회복위원회 – 금융회사 채무조정(개인채무자보호법)
- 정부24 –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채무조정
- 정부24 –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 메트로신문(2026-10-25)
- 뉴시스(2026-10-22)
- 매일경제(2026-10-21)
- 머니투데이(2026-06-25)
최종 확인: 2026-10-26 (KST)